유재석 “길, 지금 자숙 중…직접 사과하는 날 왔으면” [‘무한도전’ 400회 기자간담회]

입력 2014-10-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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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00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재석(사진 = MBC)

유재석이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전 멤버 길을 언급했다.

10일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하하, 정형돈, 정준하와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400회까지 오기까지 전 멤버 길, 전진의 공도 무시할 수 없다”는 말에 동의하며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길은 지금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를 드렸지만 언젠가 길이 직접 나와 많은 시청자에게 사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또 “전진은 힘든 시기에 와서 힘든 시기를 겪고 갔다. 전진과 끝날 때 제대로 인사를 못 나눴다. 얼마 뒤 다른 방송에서 만나 추억을 떠올리며 얘기했지만 전진 역시 400회까지 오는데 빠져서는 안 될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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