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외국인 멤버 또 말썽 피울 듯”… 엑소 루한 SM 소송 예언?

입력 2014-10-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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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 'SM', '엑소'

(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엑소 루한이 소속사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서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SM의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탈퇴와 퇴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준비됐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SM에서 5월에 엑소 크리스, 7월에 설리가 있었고, 9월에 소시가 있었다”면서 “이런 식이라면 SM에서 11월에 뭔가 터진다는 건데, 외국인 멤버 한 명이 말썽을 피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허지웅의 이날 발언 이후 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엑소 루한이 소속사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언론 매체의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허지웅이 이미 루한 관련 사건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10일 한 연예매체는 “법조계에 따르면 루한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소 루한은 앞서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낸 것과 동일한 수순을 밟고 있다. 루한의 소송 대리인은 법무법인 한결이 맡았으며, 한결은 앞서 크리스의 전속계약 무효 소송도 위임한 바 있다.

현재 엑소의 루한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 상태로 태국 방콕에서의 단독 콘서트에 오르지 않았으며, 고향인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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