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내년 3월까지 ‘글로벌 셀피 콘테스트’ 진행

입력 2014-10-10 12:10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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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통해 전 세계 사용자 참여

▲올림푸스가 프리미엄 셀피 카메라 'PEN E-PL7'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내년 3월까지 '글로벌 셀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올림푸스)

올림푸스는 프리미엄 셀피 카메라 ‘PEN E-PL7’의 런칭 기념으로 내년 3월까지 ‘글로벌 셀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올림푸스 사용자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이라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다.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셀피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해시태그(#selfie_olympus)를 추가하면 된다. 참여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장 최근에 올라온 셀피 사진은 셀피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업로드된 셀피 사진 중 매월 ‘이달의 셀피’를 선정, 6개월간 총 6명에게 신제품 PEN E-PL7을 증정한다. 또한 아깝게 이달의 셀피로 선정되지 못한 10인을 추가로 선정, 총 60명에게 올림푸스 ‘PEN’ 손목시계를 증정한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김규형 본부장은 “SNS를 통해 나를 드러내고 세상과 소통하는 2535 해시태그(#) 제너레이션에게 PEN E-PL7은 최고의 동반자가 돼 줄 것”이라면서 “셀피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사용자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EN E-PL7은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플립다운 LCD를 탑재해 손쉽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LCD가 위로 젖혀지는 기존 제품과 달리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각도의 셀피촬영이 가능하다. 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모드로 전환, 셀피에 최적화된 촬영 환경을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