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가수 서태지가 옛 연인 배우 이지아를 언급했다.
서태지는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신비주의 서태지가 아닌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로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서태지는 이혼한 전 부인 이지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이 이야기를 궁금해 한다”며 서태지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에 서태지는 “사생활로 피로감을 줘 대중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당시에는 사랑이 잘 될 것 같았다. 그녀도 힘들었을 것이다. 남자로서 다 잘못했다. 나도 아이를 낳고 살고 있으니 그 친구도 자신이 하는 일 잘 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는 10일 ‘소격동’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을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