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서울대생 김경훈과 핑크빛 '끝'…"신제윤 위원장 '엄친딸'을 감히"

입력 2014-10-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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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tvN '더 지니어스' 캡처)

'더 지니어스3'에서 서울대생과 핑크빛 기류가 흐른 신아영에 네티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방송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두 번째 최종 탈락자는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으로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이 리더로 속한 시민팀이 메인매치 '배심원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범죄자팀의 리더 강용석이 데스매치 진출자로 지목됐다.

강용석은 김경훈을 상대자로 지목했고, '베팅 가위바위보' 게임 끝에 김경훈을 최종 탈락시켰다.

이로써 김경훈은 엄친딸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과의 핑크빛 기류를 뒤로하고 '더 지니어스 시즌3' 두 번째 최종 탈락자가 됐다.

신아영은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스페인어와 독일어 등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인재다.

특히 그의 아버지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4회 행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이후 재무부 경제협력국,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재정부 국제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011년 9월 인사단행 때 재정부 1차관에 임명됐다. 이후 지난해부터 금융위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스펙을 본 네티즌들은 "신아영 진정한 엄친딸이네", "신아영 아버지가 장관이라니", "신아영 말한마디한마디가 남달라보였어", "신아영 sbs 입사할때도 자신의 아버지가 무슨일 하는지 안알렸다고 하던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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