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국정감사 현장서 비키니 사진 보다가 딱 걸려

입력 2014-10-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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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비키니를 입은 외국 여성의 사진을 검색했다가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사진이 물의를 빚자 권성동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도중 환노위 등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가 잘못 눌러 비키니 여성 사진이 뜬 것”이라며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해당 사실이 기사화되자 논평을 내고 “권성동 의원이 국감장에서 비키니 차림여성 사진을 본 이유를 뭐라고 설명할지 궁금하다”며 “기업인 증인 채택을 저지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사진이라는 말이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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