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11월 2일 결혼…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불명’서 인연

입력 2014-10-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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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풀림앙상블 페이스북

가수 홍경민이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

홍경민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홍경민과 김유나씨의 결혼식은 양가 친척 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사회는 홍경민과 절친한 사이의 배우 차태현이 맡는다.

홍경민과 김유나씨는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1절 특집에서 인연을 맺었다. 김유나가 ‘홀로아리랑’ 녹화에 해금 연주자로 참여했다.

홍경민의 예비 신부인 김유나씨는 홍경민보다 10세 연하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김유나씨는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해금 신동으로 불렸으며, 국립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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