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화재, 소방대원 140여명 투입…진화 작업

입력 2014-10-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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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9 09:34:35, 수정 2014-10-09 09:34:35

[속보] 서울 명동 신축 건물 공사장 화재… 소방차 40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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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 신축 건물 공사 현잔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명동에 있는 비지니스 호텔 신축 공사장에 불이 났다.

이에 신고를 받고 소방차 40여 대와 소방대원 140여 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됐으며, 공사 인부 일부가 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쪽에서 연기가 심하게 나고 있는 점으로 미뤄 1층이나 지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동 화재 목격자들은 건물 1층에서 강한 불꽃이 보였고, 건물 옥상에 고립된 시민도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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