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항공전, 용산서 50분…빨리가는 방법은?

입력 2014-10-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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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전 홈페이지)

경기항공전.

경기항공전이 한글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린다.

이번 항공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과 미 공군, 민간항공기 등 총 70여 대의 항공기와 300여 점의 공군 무기가 등장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첫날 오후에는 국내 에어쇼 사상 최대 규모인 40여 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축하 비행을 펼친다.

패트리어트 레이더와 발사대, 국산 휴대용 미사일 신궁,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루스, 땅 속을 파고드는 벙커 버스터 등 300여 점의 공군 항공무기도 전시된다.

코레일은 이번 항공전 관람객을 위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경부선급행전동열차를 1호선 세류역에 임시 정차한다.

임시정차하는 급행전동열차는 하루에 상·하행 14회씩 총 28회이다. 현재 세류역은 주말에 일반전동열차만 232회 정차하고 있다.

경부선 주말 급행전동열차는 용산역·천안역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가산디지털역까지는 모든 역에서 정차하고 이후 구간은 안양, 수원, 병점, 오산, 서정리, 평택, 성환, 두정역에 정차한다.

급행전동열차를 이용하면 용산역에서 약 50분만에 세류역에 도착할 수 있다. 2014 경기항공전 행사장은 세류역에서 걸어서 약 8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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