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한글송’ 인기, “막연한 공휴일로 생각했는데”…한글멋글씨전 화제

입력 2014-10-09 02:11수정 2014-10-0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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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걸그룹 스칼렛이 한글날 알리기 일환으로 제작된 ‘한글송’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일 걸그룹 스칼렛 지혜, 사라, 라별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및 온라인 상에 ‘한글송’ 영상을 공개했다.

‘한글송’ 공개 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줌, 천리안, 코리아닷컴에서 인기 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가장 핫한 영상 코너 등에서 TOP10 내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일부 팬들이 응원 전화를 통해 “한글날 막연하게 쉴 수 있는 공휴일이라고 생각했었다. 스칼렛 '한글송'을 우연히 접한 후 10월 9일 한글날의 정신을 되새기게 됐다. 고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스칼렛 지혜, 사라, 라별은 손글씨로 작성한 메시지를 통해 ‘10월 9일은 한글날, 한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올바른 한글날 알리기에 더욱 집중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글멋글씨전도 개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글멋글씨전에는 100명의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다양한 캘리그라피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한글멋글씨전은 한글날인 9일 내일까지 진행된다.

스칼렛 한글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칼렛 한글송, 막연한 공휴일로 생각했는데 다시금 한글날을 되새기게 됐다” “스칼렛 한글송, 한글멋글씨전 서울 한글 버스 등 한글날 행사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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