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직업병 보상 협상 조정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입력 2014-10-08 17: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전자와 가족대책위는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9차 대화에서 조정위원장으로 김지형(55·사법연수원 11기) 전 대법관을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 직업병 보상 관련 협상을 진행해 온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는 교섭을 중재할 조정위원장으로 김 전 대법관을 추천했다.

하지만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측은 중립성이 담보될 수 없다는 이유를 들며 조정위원회 참여를 반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