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웍스, 세계 최박막 휴대용네비게이션 출시

입력 2006-09-20 16:21수정 2006-09-20 16: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인 파인웍스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포터블 DMB 내비게이션 ‘Fine-M30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Fine-M300’은 3.5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GPS안테나를 내장했음에도 1.8cm의 두께와 130g의 무게로 휴대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0월부터 미국의 스테이플스, 월마트 등과 같은 대형 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중국의 가전상가에서도 판매된다. 이미 파인디지털은 2004년 이후 미국 시장에서 1000불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중국에는 2003년 ‘직통차’라는 브랜드로 출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출시 제품에는 GPS 안테나 뿐만 아니라 지상파DMB 안테나를 내장하여 별도의 연결 없이 DMB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방송시청을 고려, 최장 4시간까지 배터리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영화, 음악, 사진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어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효율적인 자동차 관리를 위해 차계부 기능을 탑재했고, 전화번호를 사용한 길찾기 뿐만 아니라 3GO(먹고, 자고, 놀고), 낚시터, 서울100배 즐기기 등의 여행 정보를 지역별로 정리하여 내비게이션의 활용성을 강화했다. 전자지도는 파인디지털에서 자체 개발한 ‘파인맵’을 장착하여 보다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 될 예정이며 가격은 20만원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