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3일 쉰 커쇼, 6회 끝나고 교체했어야”

입력 2014-10-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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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의 교체 타이밍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클레이튼 커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원정 4차전에 선발등판, 6회까지 안타 1개, 볼넷 2개만 허용하며 호투했으나 7회 역전 3점 홈런을 맞고 강판했다. 다저스는 2-3으로 졌다.

미국 LA 타임스는 “3일 간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커쇼는 6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며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라면서 “커쇼는 6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졌고 다저스는 2-0으로 리드하고 있었다. 보통 짧은 휴식을 한 투수라면 마운드에서 물러날 때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신문은 “시즌 내내 다저스를 괴롭힌 계투의 부재는 그들을 블랙홀로 빠지게 했다. 이 때문에 커쇼는 7회에도 등판했고 1차전 7회와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말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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