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ㆍ김남길 ‘해적’, 8일부터 안방에서 본다 "VOD 서비스 시작"

입력 2014-10-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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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안방극장에 입성했다.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8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이 배경이다. 이를 둘러싸고 국새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건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렸다.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각각 산적, 해적 두목으로 분했고, 이경영, 유해진, 조달환, 신정근, 박철민 등 신 스틸러들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지난 8월 극장 개봉한 ‘해적’은 당시 ‘명량’ ‘군도’ 등 대작 사이에서 분전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켰고, 무서운 뒷심으로 극장 관객 수 860만명을 돌파하는 흥행성적을 거뒀다. ‘해적’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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