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분 현대차는 4000원(2.20%) 내린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7만6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3분기 현대차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5% 줄어든 1조7600억원으로 기대치를 8.1%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원화 강세로 인해 분기말 환율이 급등하며 판매보증충당금이 늘었고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신차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전부지 매입 이슈까지 더해져 벨류에이션 할인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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