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26・LA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1차전에서 6⅔이닝 8피안타 8실점하며 팀에 9-10 충격적인 역전패를 안겼던 커쇼는 독을 품은 듯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3회까지 노히트노런을 이어가던 커쇼는 4회말 1사 상황에서 그리척에게 첫 안타를 내주고 폭투가 이어지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홀리데이와 페랄타를 땅볼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까지 1안타만을 내주며 호투하고 있다. 투구수는 7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