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스트림, 실적 경고...주가 20% 급락

입력 2014-10-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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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 최대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인터내셔널은 분기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소다스트림의 3분기 매출은 1억25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월가는 1억54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소다스트림은 미국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신규 고객 확대에 애를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빈바움 소다스트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시장에서 수요가 예상보다 악화했다면서 경영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스닥에서 오전 11시 현재 소다스트림의 주가는 20.1% 하락했다. 올들어 주가 낙폭은 4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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