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에반스 주연 ‘드라큘라’,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한국에서는?

입력 2014-10-07 22:07

루크에반스 드라큘라 박스오피스

(드라큘라)

루크 에반스 주연의 ‘드라큘라’가 전 세계 16개국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이하 드라큘라)’(원제: Dracula Untold)이 지난 2일 25개 국에 개봉한 가운데 개봉과 동시에 멕시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전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멕시코는 오프닝 스코어 1위 국가들 중 가장 큰 수익을 얻으며 총 수익의 44%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말레이시아는 자국 박스오피스 2위로 개봉하는 등 ‘드라큘라’는 지금까지 전 세계 총 수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상황이다.

여기에 아직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38개국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큘라’는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제작진들이 만든 ‘드라큘라’는 한 나라의 영웅이자 강인한 전사였던 드라큘라 백작이 잔혹한 술탄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드라큘라’는 오는 8일 IMAX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