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프리퀄과 비교? 독립적으로 생각한다”

입력 2014-10-07 11:15

▲임시완(사진=뉴시스)

임시완이 자신이 출연한 ‘미생 프리퀄’과 ‘미생’에 대한 비교에 선을 그었다.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관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미생’ 제작발표회에는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이 참석했다.

장그래 역의 임시완은 이날 “우선 제가 프리퀄을 했다고 해서 그것과 비교를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제 스스로는 프리퀄과 어떻게 비교를 두겠다는 생각으로 접근 하진 않았다. 프리퀄은 프리퀄이고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독립적으로 여기려고 많이 했다”고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해 5월 모바일 무비 형식으로 공개된 ‘미생 프리퀄’에 장그래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미생’은 만화 작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