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박유천 칭찬에 화답 “아이돌인지 몰랐다는 말? 힘났다”

입력 2014-10-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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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사진=뉴시스)

‘미생’ 임시완이 박유천의 칭찬에 화답했다.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관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미생’ 제작발표회에는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이 참석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임시완이 아이돌인 줄 몰랐다. 연기를 너무 잘해 배우인 줄 알았다”고 호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칭찬을 들었을 당시 ‘미생’을 촬영하고 있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미생’을 촬영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그 말씀에 힘이 났다. 마냥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미생’은 만화 작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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