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미생 강소라’ ‘미생 임시완’ ‘미생 강하늘’
▲강소라(사진=뉴시스)
‘미생’ 배우 강소라가 배우 임시완과 강하늘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 제작발표회에 김원석 PD와 배우 임시완·이성민·강소라·강하늘·김대명·변요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소라는 임시완과 강하늘의 매력에 대해 “장그래(임시완 분)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며 “어리숙할 것 같은데 의외로 실속있고 진지한 것 같으면서도 장난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백기(강하늘 분)는 강해 보이지만 의외로 여리다”며 “모성애를 자극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하늘은 “둘 중 한 명을 콕 찝어달라”고 요구했고 강소라는 “낮에는 장그래, 밤에는 장백기”라고 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변의 반응에 당황한 강소라는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 아니다”라며 “밤이란 건 야근할 때를 생각해서 한 말”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미생’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뒤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생활기를 그린다. ‘미생’은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미생’ 강소라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생 강소라 임시완, 기대된다”, “미생 강소라 임시완,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