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강하늘 장점, 나긋나긋한 목소리” [‘미생’ 제작발표회]

입력 2014-10-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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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사진=CJ E&M)

임시완이 강하늘의 장점을 꼽았다.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관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미생’ 제작발표회에는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이 참석했다.

장그래 역의 임시완은 장백기 역의 강하늘에 대해 “강하늘의 장점은 나긋나긋한 목소리다. 그리고 나이에 맞지 않게 좀 차분하고 진중한 느낌이다. 휴대폰 연결음을 들어보면 되게 옛날 노래 듣더라. 그만큼 정서가 요즘 애들답지 않고, 무게감 있는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미생’은 만화 작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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