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구 혁신도시 조경공사 특혜 의혹 수사착수

입력 2014-10-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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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조경업체 관계자 소환 예정

대구시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 조경시설물 공사와 관련해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지검 특수부(김지용 부장검사)는 최근 LH 대구경북본부와 조경업체 A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혁신도시 조경시설물 공사 계약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LH 대구경북본부와 조경업체 A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공사 발주ㆍ수주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A사 대표는 LH로 통합된 대한주택공사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조경관련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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