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코퍼레이션이 부도설 부인에도 주권매매거래 정지 해제 첫 날 주가가 급락했다.
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영진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14.88%(61원) 하락한 3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영진코퍼레이션은 부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3일 만기가 도래하는 5억원 규모 전자어음에대해 소지자와 연장 협의 중에 있다"고 지난 2일 답변했다.
회사측은 "기업은행 경산지점에서 발행된 10억원 규모 당좌수표의 당좌예금 잔액부족으로 인해 은행거래 마감시간까지 결제가 미이행됐다"며 "이후 당좌수표 제시자가 지난 1일 부족금액 전액을 입금, 결제를 완료했고 당좌수표 제시자에게 이달 15일 만기 당좌수표를 재발행해 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지난 1일 영진코퍼레이션의 주권 매매를 거래 정지했으나 이 날부터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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