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만도 재상장 첫날, 20만원 넘어서

만도가 한라홀딩스와 인적분할 후 상장 첫날 20만원을 넘어섰다.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시초가보다 4000원(1.87%)내린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의 시초가는 21만3500원에, 한라홀딩스의 시초가는 6만3500원에 각각 형성됐다.

이날 하나대투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분할 전 대비 만도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이 19% 감소한 18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만도의 12MF 목표 P/E(주가수익비율)를 적용해 목표 시가총액을 2조4500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만도는 30조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주회사 체계 하에서 관계사인 한라에 대한 주가 지원도 제약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도 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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