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차노아 친부 소송 '친아빠 따로 있다?'...계속되는 논란 '차노아 누구'

입력 2014-10-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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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차노아

▲사진 = 차승원 SNS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9년생인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 학창시절을 보냈고 2012년 5월 귀국한 후 프로게임단 LG-IM 소속 돼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차노아는 그러나 2013년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소속 팀에서 방출됐다. 같은 해엔 교제하던 고등학생 A양을 감금 후 성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차노아는 이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당시 차승원은 SNS를 통해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차승원과 차노아는 최근 친부 소송에 휘말려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5일 모 매체는 "차승원의 맏아들 프로게이머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났다"고 알리며 "이 남성이 지난 7월에 서울중앙지법으로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차승원 씨의 부인이 차 씨를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 씨인데, 차승원 씨가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차승원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 뜬금없이 무슨 친부소송", "차승원 되게 일찍 결혼하지 않았나요?", "차승원 아들 차노아, 만약사실이라도 이제 와서 왜?", "차승원 아들 차노아, 조용한 날이 없어 힘들겠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기가막히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소송이라니...참 드문일 아닌가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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