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부인 이정화 여사 5주기 직계 가족만 조용히 치뤄

입력 2014-10-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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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5주기 제사가 4일 직계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부회장 자택에서 열린 이 여사의 5주기에는 정 회장을 비롯, 정 부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등 정 회장의 자녀들이 자리했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제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해 고 이정화 여사의 기일에도 직계 가족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이정화 여상의 기일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그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기일과 함께 현대가가 모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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