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사진=AP뉴시스)
LA다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전격 확정됐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팔 등판한다. 이번 경기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날 상대팀 선발은 존 래키다. 래키는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에서 이적했으며 올 시즌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중이다.
앞서 류현진은 4일 팀 훈련 시간에 불펜 피칭으로 그간 들쑥날쑥했던 컨디션을 안정적인 상태로 만들었다. 이날 류현진은 릭 허니컷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30여개의 볼을 던졌다.
다만 경기시간은 약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캔자스시티와 LA에인절스의 디비전시리즈가 3차전 만에 끝날 경우, 30분 앞당겨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LA다저스 류현진, 꼭 승리하길 바란다" "LA다저스 류현진, 괴물 체인지업 기대된다" "LA다저스 류현진, 이번엔 삼진 몇개나 잡아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