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히든싱어3 출연, 제작진 “스튜디오 아닌 ‘목소리’ 출연”… 전화 연결?

입력 2014-10-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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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히든싱어3

▲유재석, 이적(사진=HTC 블로그/애플 홈페이지)

방송인 유재석이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4일 JTBC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3’ 이적 편 녹화에 101번째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절친 이적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 이적 찾기에 동참한 것. 이날 유재석은 이적을 위해 농담을 섞어가며 용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유재석은 “이적과 팀을 이뤘던 처진 달팽이에서 사실 메인보컬은 나였다”면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했고 “평소 ‘히든싱어’를 즐겨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한 매체에 “유재석 씨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는 것은 아니며 목소리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의 목소리 출연은 사실상 전화 연결일뿐, 히든싱어3에 출연했다고 볼 수 없지 않느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유재석 히든싱어3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재석 히든싱어3 출연하는 줄 알았는데 뭐야”, “유재석 히든싱어3 목소리 전화 연결이라고? 황당”, “유재석 히든싱어3 출연하는 게 이상하긴 하지. 친분 있으면 전화 연결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히든싱어3’ 이적 편은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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