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왔다 장보리’ ‘마마’ 30분 늦게 편성 ‘몇 시 방송’?…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 때문”

입력 2014-10-04 21:2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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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마 MBC 편성표 아시안게임 폐막식

(사진=MBC 편성표 화면 캡처)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인해 MBC 편성표가 다소 바뀌었다.

4일 공개된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은 평소보다 이른 시각에 편성이 잡혔고, ‘왔다 장보리’와 ‘마마’ 등의 주말드라마는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각대에 방송된다.

이날 MBC는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중계하기 위해 오후 2시35분부터 ‘쇼! 음악 중심’을, 이어서 오후 3시55분부터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방송했다. ‘무한도전’은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된 이후 오후 5시20분에 방송됐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가 이어졌으며, 중계 후에는 ‘뉴스데스크’가 30분간 방송된다.

지난주 2회 연속 결방으로 인해 일부 시청자의 항의를 이끌어냈던 인기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되며 ‘마마’는 밤 10시4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마마’ 이후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던 ‘세바퀴’는 이번 주 결방된다.

아시안게임 폐막식 왔다 장보리 방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시안게임 폐막식 있는 줄 몰랐네. 당연히 왔다 장보리, 마마 하는 줄 알았건만”, “왔다 장보리, 마마 방송해서 다행이네요. 아시안게임 폐막식 있다고 해서 또 결방되는 줄”,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못 봐도 왔다 장보리는 꼭 봐야지. 마마 이어서 봐야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