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벤, 147cm 작은 체구 ‘갈색추억’ 폭발… “역시 리틀 이선희”

입력 2014-10-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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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불후의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가수 벤이 ‘갈색 추억’을 열창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고독, 낭만, 외로움을 느끼는 낭만의 계절 가을에 맞춰 ‘가을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6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벤은 “기다렸던 무대”라며 “트로피를 꼭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벤은 ‘갈색 추억’을 선곡했다. 아담한 체구의 벤은 무대에 오르자 무대를 장악하는 폭발력을 보였다.

수줍게 웃던 벤은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노래에 몰입하면서 ‘리틀 이선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풍성한 성량으로 객석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불후의명곡'에는 김경호, 바다, 손승연, 김영호, 벤, 홍경민, 딕펑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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