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히든싱어3’ 출연 결심…프로젝트 그룹 ‘처진 달팽이’란?

입력 2014-10-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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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히든싱어3’ 출연 결심 ‘처진 달팽이’

(처진 달팽이 앨범 자켓)

유재석이 JTBC ‘히든싱어3’에 게스트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그의 출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3’ 이적편 녹화에 101번째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절친’ 이적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 ‘이적 찾기’에 동참했다. 유재석이 출연한 JTBC ‘히든싱어3’는 4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유재석이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건 이례적이다. 때문에 과거 유재석과 이적이 함께 활동했던 ‘처진 달팽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유재석과 이적은 지난 2011년 ‘무한도전’에서 ‘처진 달팽이’라는 프로젝트 듀오로 활동했다. 당시 ‘처진 달팽이’는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대로’를 불러 대중들에게 각인된 바 있다.

‘처진 달팽이’는 지난 2012년에도 한 차례 신곡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시 내놓은 ‘방구석 날라리’는 공개와 동시에 몽키3, 멜론 등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히든싱어3’ 녹화에서 유재석은 긴장한 이적을 위해 농담을 섞어가며 용기를 북돋았다. 또 “기교 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불러라”며 조언했다. 특유의 입담도 과시했다. 유재석은 “이적과 팀을 이뤘던 ‘처진 달팽이’에서 사실 메인보컬은 나였다”고 말하면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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