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황 총정치국장 일행의 비행기는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이날 오전 9시52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북한 고위급인사들은 이날 북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석한 뒤 밤 10시께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북한은 전날 우리 정부에 황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고위 대표단'의 방문 계획을 통보했고 우리 측은 이에 동의했다.
한편 김남식 통일부 차관은 이날 인천공항에 나가 이들을 영접하며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방남단은 호텔에서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룡해 김양건 황병서 등의 방문단은 북한 선수단을 격려한 뒤 우리 측 관계자와도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