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식 차관, 北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등 직접 인천공항서 영접

입력 2014-10-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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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최룡해·김양건

▲황병서(좌)와 최룡해 (사진=뉴시스)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영접할 예정이다.

4일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전 긴급브리핑을 열고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측 인사가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우리측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김남식 통일부 차관이 방남단을 영접하며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방남단은 호텔에서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룡해 김양건 황병서 등의 방문단은 북한 선수단을 격려한 뒤 우리 측 관계자와도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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