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존박과 인연 공개…“존박이 수퍼스타K 권유”

입력 2014-10-04 09:38수정 2014-10-04 09:50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Mnet 영상 캡처)

'슈퍼스타K6' 곽진언이 존박과의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이 '슈퍼스타K2' 참가자 존박에게 '슈퍼스타K6'에 참가할 것을 권유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라이벌 미션에서 탈락한 곽진언은 심사위원들과 최후의 면담을 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곽진언은 "존박이 '슈퍼스타K' 참가를 권유했다"고 밝혔다.

곽진언은 존박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 세션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슈퍼스타K에 참가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존박이 '몸이 힘들긴 하겠지만 절대 잃을 건 없다. 나가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심사위원들이 곽진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프로듀서로서 다른 보컬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하자, 곽진언은 "보컬로서의 욕심도 있다"며 탑10 진출에 대한 열정을 강하게 어필했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 확정된 탑11은 김필과 버스터리드, 여우별밴드, 이해나, 미카, 장우람, 송유빈, 이준희, 곽진언, 임도혁, 브라이언 박이다.

한편,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최고였다"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또 듣고 싶다" "곽진언 걱정말아요 그대, 존박도 들었을까?" "곽진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