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반응 폭발적...이서진, 나영석에 또 속아 "이민가야돼"

입력 2014-10-03 23: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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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사진=tvN)

이서진 옥택연의 힐링 버라이어티 ‘삼시 세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최종회에서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6박 8일간의 여정을 정리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나영석 PD가 기획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 이서진은 나영석PD를 향해 “또 얘기 안 해줄 건가?”라고 말했다. 요리 프로그램을 하려 한다는 나PD의 설명에는 이서진은 “미쳤구나. 진짜 하게?”라고 반문했다.

앞서 '꽃보다 청춘'에서는 이서진의 요리에 대해 '서지니의 요리교실'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장면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 분노의 칼질을 하고 있었다. 이서진은 "이민가야돼. 이 프로그램 못 하겠다"라며 또 한 번 나영석 PD에게 속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는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 감독판'의 미방영분이 방송되며 17일 '삼시세끼'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아 이서진 너무 웃겨요", "삼시세끼, 이민가야 된대", "삼시세끼, 나영석이랑 이서진 콤비 벌써부토 기대가 되네요", "삼시세끼, 왠지 기대된다", "삼시세끼, 배추랑 상추 구분 못하는 사람 데려다가 요리시키는 사람은 나피디밖에 없을듯", "삼시세끼, 이렇게 또 요리왕 서진의 꿈이 실현되는구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