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22차 한․일 정부간 위성망 조정회의' 개최

입력 2014-10-05 12:00

  •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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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제22차 한․일 정부간 위성망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초고화질 차세대 방송위성과 광대역 고정통신 서비스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위성 주파수 확보 방안이 논의된다.

또 양국은 현재 기상․해양․통신용으로 운용 중인 천리안 위성을 대체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중심이 돼 2017년경 발사 예정인 정지궤도복합위성의 주파수 이용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일본이 발사 예정인 위성으로부터 우리나라 무궁화 위성 등으로 유입되는 전파 차단 조건을 협의해 위성방송과 위성통신 서비스 안정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립전파연구원을 비롯해 국방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t sat, ART 등 국내 위성 전문가들이 일본 정부와 위성 기관 대표들을 상대로 조정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위성망조정회의 #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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