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클럽서 춤추다 몸싸움

입력 2014-10-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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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아들 차세찌

(디시인사이드 캡쳐)

차범근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가 클럽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유명 클럽 바깥에서 김 모 씨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김씨를 클럽 앞으로 데리고 나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면서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일단 귀가시킨 상태"라고 전했다.

차범근 아들 차세찌 폭행 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범근 아들 차세찌, 반성하세요", "차범근 아들 차세찌, 아들때문에 아버지가 고생하시네요", "차범근 아들 차세찌 클럽에서 그냥 놀기만 할것이지", "차범근 아들 차세찌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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