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출격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류현진이 2일(현지시간) "지난번보다 몸 상태가 훨씬 좋다"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현진은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처음으로 코르티손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선발 등판이 예고된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대해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돈 매팅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팀 감독은 "류현진은 전날 한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상황처럼 던지는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면서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 기용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