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라 투혼의 완주… 결국 들것에 실려가 "건강은 괜찮을까?"

입력 2014-10-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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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라 투혼의 완주

(뉴시스)
마라토너 최보라가 결승점을 통과한 뒤 쓰러지는 투혼을 발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보라는 2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마라톤에서 2시간45분4초륵 기록, 12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그러나 레이스를 마친 최보라는 바로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최보라는 5km지점을 18분49초로 통과해 2위로 달렸으나 시간이 갈수록 순위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개인 8번째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네티즌들은 "최보라 투혼의 완주 정말 대단하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박수 보내고 싶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건강에는 이상없겠지" "최보라 투혼의 완주 멋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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