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음악과 함께…자라섬 재즈페스티벌ㆍ청량사 산사음악회 열려

입력 2014-10-03 08:30수정 2014-10-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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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천절 연휴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청량사 산사음악회 등 음악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6일 열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 몰려든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개천절

개천절 연휴에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음악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개천절 연휴기간인 3~5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 일대에서 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10월 초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페스티벌이다. 자라섬과 가평읍내 일대 10개 남짓 무대에서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환상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10회 공연동안 41개국 535팀의 재즈 아티스트가 방문하는 세계 최고 재즈축제로 자리잡았다.

인기가 매우 많아 현재 5일 일요일 티켓만 구매 가능한 상태다. 4일 오후 5시까지 yes24.com에서 연장 판매되며 5일 티켓 현장판매 여부는 판매 기간 마감 직후 공지된다.

4일에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사(주지 지현스님)에서 2014년 산사음악회가 개최된다. ‘꿈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가수 인순이 홍경민 마야, 팝페라 가수 정태옥, 오윤석 등의 공연과 함께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과 사물놀이 꼬마풍경, 어린이 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처음 개최된 산사음악회는 매년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인기 행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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