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개천절, 전국 대체로 맑고 '쌀쌀'…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4-10-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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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개천절

(사진=연합뉴스)

개천절인 3일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밤사이 비가 그치면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4도에 머무는 등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내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70~8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세종 14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울릉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3도, 울릉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울릉도. 독도 5~10㎜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일은 개천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은 개천절, 전국 방방곡곡 나들이 가는 사람들 많겠네요.", "내일은 개천절, 다음주는 한글날 좋아요.", "내일은 개천절, 내일 당직이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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