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입니다' 형제의 왕국 인기 폭발...'리모콘 치킨 팬티 사수하라'

입력 2014-10-02 14:4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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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사진=형제의 왕국 영상 캡처)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형제의 왕국' 영상이 네티즌을 폭소케 하고 있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측은 1일 형제 사이에 일어나는 소소한 경쟁을 웃음으로 표현한 '형제의 왕국'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형 조진웅과 동생 김성균은 실제 형제는 물론 동물의 왕국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생 김성균이 형 조진웅이 차지한 마지막 치킨 한 조각을 뺏기 위해 치킨에 침을 칠하고, 조진웅은 TV 리모콘을 차지하기 위해 동생의 '중요 부위'를 사정없이 공격한다. 형제가 숨겨둔 명품 팬티를 훔쳐 입고 태연하게 상자 안에 걸레 같은 헌 팬티를 넣어두기도 해 폭소를 자아낸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져 자라다 극적으로 상봉한 목사 형 '상연'과 박수 동생 '하연'이 상봉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아 전국을 헤매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네티즌들은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좋아~", "우리는 형제입니다, 유치할 것 같은데 재미있을 것 같아", "우리는 형제입니다... 닭다리두개 다 먹는 욕심쟁이 우리 언니가 생각난다 ",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 치킨의난 영상보고 폭풍공감 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캐스팅만 봐도 웃길거 같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형제의왕국 재미있다!!", "이거 우리 형제 얘기같다"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