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일 일본 나가사키의 JR나가사키역 앞 카모메 광장에서 한국 관광을 알리기 위한 단편 영화 상영 캠페인을 시작하며 마원’ 진에어 대표(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한국 알리기’ 단편 영화 상영 아시아 로드쇼 투어 캠페인의 3번째 지역으로 일본 나가사키를 선정하고 2일부터 3일간의 현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원 진에어 대표, 하마모토 마키호 나가사키현 부지사 등의 축사와 리본 커팅으로 시작된 이번 나가사키 로드쇼 캠페인은 오는 4일까지 관광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JR나가사키역 앞 카모메(Kamome) 광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진에어는 한국의 매력적인 모습과 관광지를 아시아에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말 김대승 감독 및 배우 이현우와 함께 촬영·제작한 ‘한국 알리기’ 단편 영화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를 지난 6월 홍콩과 마카오에서 현지 시민 및 관광객 등에게 로드쇼 형식으로 해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나가사키를 통해 하반기 해외 캠페인을 본격 개시한다.
마 대표는 “서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한국의 매력을 해외에 알리고 인바운드 및 환승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나가사키에 이어 연말까지 후쿠오카,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차례로 돌며 해외 로드쇼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