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모든 것’ 부산예물 트리샤 갤러리 전시회에서 만난다

입력 2014-10-02 11: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웨딩주얼리 브랜드 트리샤 10월 3일~12일 ‘All About PEARL전’

수줍은 듯 고개를 돌린 소녀의 얼굴에 왠지 모를 환한 빛이 가득 쏟아진다. 소녀의 귀에서 반짝이는 진주는 촉촉한 두 눈과도 어우러진다.

요하네스 얀 베르메르의 작품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에서 소녀의 영롱한 눈동자만큼이나 빛나는 진주 귀걸이는 그녀에게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이처럼 진주의 매력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켜주는 신비로움에 있다.

진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 ‘All About PEARL展’이 부산 예물 브랜드 트리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진주 전시는 다이아몬드 전시회 ‘All About DIAMOND展’에 이어 웨딩주얼리 브랜드 트리샤가 두 번째로 준비한 보석 전문 전시다.

㈜트리샤(대표 홍성복)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신비로운 오리엔탈 효과를 가진 진주의 생성과정에서부터 양질의 진주를 고르는 방법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진주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진주 주얼리 뿐만 아니라 아코야진주, 남양진주, 흑진주 등 나석과 다양한 크기의 진주 스트랜드와 희귀진주인 콩크 진주도 만나볼 수 있다. 콩크 진주는 양식이 불가능한 천연 진주로 채취량이 극히 드물고 아름다운 핑크 빛을 가진 신비로운 진주다. 또한 진주 주얼리를 전시회장에서 직접 스타일링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부산 웨딩주얼리 트리샤 관계자는 “오드리햅번 등 세기의 여배우들이 가장 사랑한 보석이 바로 진주”라며 “진주 주얼리는 모든 연령대와 정장, 캐주얼, 한복까지 다양한 패션스타일과 어울리는 보석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3일에서 10월12일까지 범일로에 위치한 부산 예물 트리샤(www.trishadia.com) 사옥 3층 갤러리에서 10일간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트리샤 본점과 트리샤 센텀점에서는 진주특가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문의: 051-631-6688, 051-747-900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