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나 자살 공황장애 가수 한나 자살 공황장애
가수겸 배우 한나가 지난 1월 공황장애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한나는 사망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다 올 초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한나는 지난 1월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딸과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황장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황장애는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일어나는 일종의 투쟁·도피반응으로 응급반응의 일종으로 실제적인 위험대상이 없는 데 일어난다.
죽거나 미치거나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공포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대개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갑자기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에 대해 무슨 큰 일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위험 상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더 많이 발생하며, 어느 연령대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검사에서는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공황증상으로 인한 심한 불안과 2차적인 사회생활의 고통이 동반되기 때문에 정신과적 전문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공황장애를 확실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신체질환 및 다른 정신과적 질환과의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공황장애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나, 공황장애 때문인가? 공황장애 무섭다" "한나, 공황장애가 이렇게 무서웠다니" "한나, 공황장애 일종의 정신병인가?" "한나, 완치는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