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은메달’ 김윤희, 종잇장 허리+탄탄 복근 "몸매는 금메달 감"

입력 2014-10-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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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손연재

(사진=김윤희 트위터)

리듬체조 대표팀의 맏언니 김윤희의 셀프 사진이 화제다.

김윤희는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탈리아. 복근은 없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윤희는 화려한 패턴의 트레이닝 복을 입고 머리카락을 위쪽으로 향하며 발랄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김윤희는 짧은 상의로 날씬하고 매끈한 복근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윤희는 1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예선 및 단체전에 리듬체조 대표팀 맏언니로 출전, 대표팀의 이름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희는 볼 연기에 이어 두 번째 종목인 후프 연기를 끝내고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서 점수를 기다리며 눈물을 훔쳤다. 이날 취재구역에서 김윤희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볼과 후프에서 잘하다가 마지막에 실수해서 동생들에게 불이익이 갈까 봐 눈물이 났다”며 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김윤희는 후프와 볼에서는 각각 15.083점, 15.166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얻었지만,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리본과 곤봉에서는 각각 16.416점, 16.183점의 좋은 점수를 획득하며 대표팀이 은메달을 가져가는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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