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는 19일 350억6000만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할인율 10%를 적용한 1만5140원으로 보통주 231만6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11월 17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유상증자 배정 대상자는 에이치앤큐국민연금제1호 사모투자회사(198만4812주)와 현진소재 최대주주인 이창규(33만1188주) 등 2인으로 에이치앤큐국민연금제1호에게 배정한 신주는 1년간 증권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되며, 최대주주 이창규의 경우 보호예수기간 종료후 1년간 추가로 처분이 금지된다.
회사측은 "이번에 조달된 자금 350억여원이 중속엔진용 크랭크사프트 등 신제품 생산확대를 위한 시설확충과 원재료 구매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