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 9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57.5...예상 하회

입력 2014-10-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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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는 지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7.5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7.9에서 하락한 것이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는 전월과 같았다. 월가는 확정치가 58.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 생산지수는 전월의 60.7에서 59.6으로 하락한 반면, 고용지수는 54.6에서 56.4로 올랐다.

이날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미국 제조업의 성장은 이어지고 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는 평가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지표는 3분기를 잘 마무리한 것"이라면서 "고용시장의 회복이 이어지면서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0만건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출 성장률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최소 연 3.0%를 웃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키트의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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