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
(사진=KBS 방송화면 )
손연재,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으로 구성된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리듬체조 대표팀은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예선 겸 단체결승 경기에서 합계 164.046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앞서 1998년 방콕과 2002년 부산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줬고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손연재가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조요정' 손연재는 볼 17.833점, 후프 17.850점, 리본 17.983점, 곤봉 18.016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4종목 중 점수가 가장 낮은 볼을 제외한 나머지 3종목을 합친 총점 53.849점을 받아 전체 예선 1위로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다.
A조 예선 1위 덩쎈웨(22 중국)가 기록한 52.883점을 웃도는 점수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듬체조 대표팀 정말 대단하네요. 모두 화이팅", "리듬체조 대표팀 멋저요. 손연재,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 자랑스럽습니다", "손연재,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 너무 예쁘네요", "손연재, 김윤희, 이다애, 이나경 다음 경기도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